한국정보화진흥원 “KT노조의 전원 고용승계 주장은 또 다른 채용특혜 요구 반박”
한국정보화진흥원 “KT노조의 전원 고용승계 주장은 또 다른 채용특혜 요구 반박”
  • 장필혁 기자
  • 승인 2019.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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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혁기자)


6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최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KT새노조 손말이음센터가 무기계약직 전환 과정에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2017.7.20)을 엄격하게 준수하였으며 청년실업으로 고통받는 외부 채용 희망자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전했다.

언론에서 보도된 손말이음센터의 통신중계사 주장에 대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입장은 합의된 절차에 따라 엄격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 진행 했다며 무기계약직 전환을 위한 채용방식, 평가절차·방식은 통신중계사 근로자 대표가 참여하는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통해 합의된 사항이라고 전했다.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사측 3명, 노동조합 3명), 직군별 근로자 대표 6명(통신중계사 대표 1명), 외부전문가 6명(노무사 3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1명, 교수 1명, 타 공공기관 인사팀장 1명) 등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는 2018년 2월 7일부터 2018년 12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통신중계 직무별(수어, 문자) 근로자간 제한경쟁 및 공통역량 평가(타자능력평가), 심층면접, 임직원 면접 등 3단계 평가 방식을 적용하기로 최종 합의했으며 다른 분야에서도 동일한 절차와 기준을 통해 행정직 29명 응시, 11명 합격(합격률 37.9%), 전산직 23명 응시, 11명 합격(합격률 47.8%) 등으로 채용을 진행했고 통신중계사는 29명이 응시하여 18명이 합격(합격률 62.1%)함으로써 다른 분야에 비해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전환대상자 39명중 30명이 전환을 희망하였으며 그중 1명이 결시하여 29명이 전환심사에 응시, 실기평가에서 3명이 탈락, 임직원 면접에서 8명이 탈락했다고 밝혔다.

또 통신중계사에게 KTCS에 사표 제출을 요구한 바가 전혀 없다며 무기계약직 전환 응시 조건으로, 중계사들로 하여금 용역업체인 KTCS에 사표 제출을 요구하였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진흥원 직원 누구도 사표 제출을 전환조건으로 내건 적이 없는 현실이고, 사표를 제출한 사실도 손말이음센터 지회 성명서를 접수한 2018년 12월 30일에야 인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달리 진흥원 관계자 누구도 사전에 ‘형식적 채용 절차’라는 내용을 전달한 바가 없으며 형식적 채용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특혜 요구일 뿐이라며 반박했다.

특히 진흥원은 사회적 현안인 채용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 3단계 전형 절차를 두어 진행하였고, 수화통역사 또한 역량평가, 전문가 평가, 임직원 면접 등을 통해 최대한 객관적인 전형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12월 11일(화), 전환업무 담당자가 손말이음센터를 방문하여 전환 방법, 전환 일정에 대해 교대근무를 고려, 3회에 걸친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역량평가(12월 19일) 전날, 지원자 전원에게 평가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매 전형단계마다 문자메시지로 안내하였다며 절차에 투명성을 강조하고 향후에도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하여 명확한 원칙을 갖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공정한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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