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미네소타"...흑인사망 사건으로 폭도화
"불타는 미네소타"...흑인사망 사건으로 폭도화
  • 한준혁 기자
  • 승인 2020.0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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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현지시간) 불타는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3관할 경찰서 앞에 시위대가 모여있다. 시위대는 비무장 상태에서 경찰에게 목이 짓눌려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기 위해 모였다 / 사진 = 뉴시스 ]
[ 28일(현지시간) 불타는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3관할 경찰서 앞에 시위대가 모여있다. 시위대는 비무장 상태에서 경찰에게 목이 짓눌려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기 위해 모였다 / 사진 = 뉴시스 ]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근교에서 흑인 남성이 백인 경관에게 발로 짓밟혀 사망한 사건 으로  항의 시위 일부가 폭도화되고 있다. 이에  왈츠 주지사는 30일 기자회견에서 군대를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군대는 연방군의 예비역의 군사 조직으로 폭동화를 무력으로 억제할 자세다.

미 언론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에서는 29일 밤 야간외출금지령을 무시한 군중들이 은행과 식당, 주유소에 불을 지르거나 유리창을 깨뜨렸다. 주 간부는 데모대는 수만명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왈츠는 앞으로 더 큰 규모가 될 수 있다며 연방정부에 파병을 요청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연방군 헌병대를 미니애폴리스에 파견할 준비를 하라고 군에 지시했다.

항의 데모는 29일에 전미 각지에 파급됐다. 남부 애틀랜타와 중서부 디트로이트, 서부 포틀랜드, 동부 뉴욕 등에서는 경찰 차량이 방화를 당하거나 시위대가 주요 도로를 점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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