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계란 테러' 당해...선 넘는 방해 행위
김부겸, '계란 테러' 당해...선 넘는 방해 행위
  • 장필혁 기자
  • 승인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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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의원(왼쪽)·전상헌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김부겸 의원(왼쪽)·전상헌 예비후보 [사진=뉴시스]

4.15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사무실에 계란을 투척하는 '계란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전날 사무실 앞에서 벌어진 네거티브 캠페인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어젯밤 9시 30분쯤 어둠을 틈타 누군가 선거 사무실에 계란을 투척했다"라며 "대구에서 치르는 네 번째 선거인데 이런 일은 처음" 이라며 분노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선거사무실 입구에는 계란 투척과 함께 ‘문재인 폐렴, 대구 초토화, 민주당 OUT’, ‘신적폐 국정농단, 혁명, 문재인을 가두자’는 내용의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붙여져 있었다. 

그는 "늦은 밤에 그것도 사람이 일하고 있는데 계란을 던진 건 폭력"이라며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시민들이 두 달 이상을 두려움과 긴장에 싸여 있다. 그런 대구에서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하면 이 민심을 어떻게 하자는 말인가"라고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계란을 던지려거든 저한테 던져라"며 "코로나에 맞서 끝까지 대구를 지키겠다. 상대의 존재를 부정하는 증오의 정치에 맞서 끝까지 통합의 정치를 외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같은 '계란테러' 사건 등은 상대 후보의 비리를 폭로하거나 비난하여 상대 후보가 지지를 받지 못하도록 하는 네거티브 캠페인으로 선거운동 방해해위로 간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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