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조국 사태 반성"... '조국 카드' 꺼내든 이유는?
정의당, "조국 사태 반성"... '조국 카드' 꺼내든 이유는?
  • 장필혁 기자
  • 승인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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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인 장혜영 청년선대본부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회의실에서 열린 '다시, 정의당답게 '청년정의'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인 장혜영 청년선대본부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회의실에서 열린 '다시, 정의당답게 '청년정의'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을 만들어 비례의석 잡기에 나서면서 정의당의 지지율이 최저치를 찍은 가운데, 정의당이 '조국 사태'때의 태도에 대해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정의당은 조 전장관의 임명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며 "청년 정치인인 저희가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장혜영 청년선대본부장은 “정의당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가 비판해온 거대 양당의 모습을 닮아간 것을 반성한다”면서 “우리가 기대하는 정의당이 모습을 우리들 손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기득권 정치가 눈치 보며 주저할 때 국민만 보며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정의당이 점점 떨어지는 지지율을 의식하여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조국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의당은 지난2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 대상·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p) 결과 최저치인 3.7%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또는 위성정당을 출범시키면서 정의당에 대한 관심이 대폭 줄었다는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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