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가짜정보 '메탄올' 마시고 70명 사망
이란, 가짜정보 '메탄올' 마시고 70명 사망
  • 최서준 기자
  • 승인 2020.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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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이달 20일부터 2주간의 새해 연휴(노루즈)가 시작되면서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란은 8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194명, 확진자는 6천566명으로 늘어났다 / 사진 = 뉴시스 ]
[ 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이달 20일부터 2주간의 새해 연휴(노루즈)가 시작되면서 여행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란은 8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194명, 확진자는 6천566명으로 늘어났다 / 사진 = 뉴시스 ]

이란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에 감염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감염이 계속되면서 알코올 섭취가 대책에 효과가 있다는 인터넷상의 거짓된 정보를 믿고 메탄올을 마시고 중독 증상으로 적어도 70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란 보건부는 12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11일보다 1075명 늘어 1만7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중 사망한 사람은 75명 늘어 429명이 되었다.

감염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번째 이다.

또 이란에서는 미국에 제재로 마이너스 성장이 계속 되고 있고 중앙은행은 코로나19 대책으로서 IMF=국제 통화금에 대해서 50억 달러, 일본 엔으로 해 5000억엔 남짓의 긴급 융자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란의 이날 기준 치명률은 4.2%로 사망자 3169명의 중국 3.9%보다 높다. 그러나 16시간 전 발표로 하루 새 사망자가 196명 늘어나 총 827명에 달한 이탈리아의 치명률 6.6%보다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전날 확진자 1만 명 선을 넘었던 이탈리아는 총확진자가 1만2462명에 달한 상태다. 

한편 한국은 12일 0시 기준 확진자 7869명에 사망자 66명으로 치명률 0.8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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