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 아시아株, 해외 자금 유입 급감
"우한 폐렴 확산" 아시아株, 해외 자금 유입 급감
  • 오병호 기자
  • 승인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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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해외로부터 아시아주로의 자금 유입이 큰폭 감소했다.중국에서 발생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확대 우려로 리스크 투자의욕이 저하했다.

한국, 대만, 인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증권거래소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1월 해외투자자의 아시아 주식투자액은 4억5900만 달러.12월 29억2000만 달러에서 급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무역과 관광을 통해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앞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자금 유입이 더욱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주 앤드 뉴질랜드 뱅킹 그룹(이하 ANZ)은 지난주 보고서에서 신형 바이러스로 인한 수요 충격이 태국, 대만, 한국, 말레이시아의 국내총생산(GDP)을 0.4~0.8%포인트 낮출 것으로 추산했다.

데이터에 의하면, 대만, 타이, 한국과 필리핀의 주식시장은 1월에 대폭적인 자금 유출에 휩쓸렸다.반면 인도에서는 4분기 탄탄한 기업결산을 바탕으로 해외투자자들이 17억1000만달러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데이터에 의하면, 지금까지 발표된 인도 기업의 결산은 전년대비 31%의 증익이 되고 있다.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ANZ는 다른 보고서에서 인도의 성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 반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미미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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