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영향" 국제 유가, 5주째 연속 하락
"신종 코로나 영향" 국제 유가, 5주째 연속 하락
  • 윤지환 기자 witchdesk@newswitch.co.kr
  • 승인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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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값이 상승세를 멈추고 10주만에 하락전환된 2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주유소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주유를 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 기름값이 상승세를 멈추고 10주만에 하락전환된 2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주유소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주유를 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국제 유가가  5주 연속 하락 하고 있다.


뉴욕 상업 거래소의 WTI(서부 텍사스 원유)는  1월초  약 65달러 였으나  2월 3일  5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1월 3일 미국의 이라크 공습으로 한때 65달러까지 상승 했으나 이란과 미국의 군사 충돌 사태가 완화 되면서 하락 기조에 들었다.  8일 WTI선물은 65달러대에서 급반락으로 60달러에 마감했다.

1월 15일 미국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과 중국의 류허 부총리는 무역 협상 제1단계 합의에 서명했다.리스크 요인이 하나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WTI는 57달러대로 하락했다. 21일까지 60달러대 까지 상승 했으나 다시 하락 기조로 돌아 섰다.

유가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다.  21일 미국에서도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IEA  사무국장의 발표대로 세계적인 원유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진 만큼 22일 WTI는 56달러대로 하락했다.

이번 신종 코로나 여파로 세계경제도 마찬가지로 중국에서의 기업활동 재개가 늦어지면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 등의 영향으로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기업활동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WTI는 40달러가 큰 고비다.  40달러대로 하락할 가능성은 있지만 40달러밑으로 떨어진다면 걷잡을수 없이 하락할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원유 선물가격 하락은 물가동향과도 직결되어 있어 향후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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