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근 북악산에 패트리엇 배치 '미사일 요격'
청와대 인근 북악산에 패트리엇 배치 '미사일 요격'
  • 장필혁 기자
  • 승인 2020.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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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청와대 뒷산인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가 배치돼 있다. [사진=뉴시스]
7일 청와대 뒷산인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가 배치돼 있다. [사진=뉴시스]

청와대 인근 북악산에 적의 탄도미사일 등을 요격하기 위한 패트리엇 포대가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인근에 패트리엇 포대가 배치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배치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등으로부터 청와대 등 수도권 주요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공군은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 패트리엇 포대를 배치해 운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대공포 등이 있던 군사 지역에 패트리엇 포대를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에는 경북 지역에 배치됐던 공군 패트리엇 포대가 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가 경북 성주에 배치되면서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이 향상된 영남권에 비해 수도권 방어가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이전이 추진됐다.

한편, 이번 배치로 수도권에는 군 소속 총 4개의 패트리엇 포대가 방어망을 형성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 위협에 대비해 청와대 뿐 아니라 정부서울청사와 국방부 등 핵심 방호시설을 집중 방어하는 개념으로 도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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