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조합장 선거, 충남권 후보 선출 눈길
농협조합장 선거, 충남권 후보 선출 눈길
  • 정지석 기자
  • 승인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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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산 송악농협 이주선 조합장이 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해 선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9명 정도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하고 있지만 대부분 각 도에서 2명이 출마, 경쟁을 벌이는데 비해 충남은 이주선 조합장 단독으로 출사표를 내 도내 대의원 37명의 지지 속에 전국으로 그 세를 넓이고 있다. 

경기의 경우 여원구 양평 양서농협조합장과 이성희 전 성남 낙생농협조합장이 각축을 벌이는 모습이다, 이들의 경우 경기 대의원수 43명에 인천 7명으로 타 도에 비해 다소 높으나 서로가 지역의 대표성을 주장하고 있어 우열이 쉽지 않아 각각 25표로 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가장 탄탄한 지역의 지지를 받고 출발하고 있는 후보는 충남 아산의 이주선 송악농협 조합장이다. 이 조합장의 경우 도내에서 5번이나 중앙회 이사로 선출된 바 있어 충남과 대전의 대의원 39명에게 큰 힘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충북의 경우 김병국 전 서충주농협 조합장이 혼자 출사표를 던졌지만 충북의 대의원수가 16명에 불과해 그 확장성이 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남은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 둘이 일찍 중앙회장 출마를 선언 한데다 지역별 영향력도 비슷해 전남 34명, 광주 2명을 나눠 18표씩 출발할 수 밖에 없는 양상이다.
  
전북은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단독 출발지만 전북 역시 대의원수가 27명에 불과해 타 지역을 얼마나 공략하느냐가 변수다.   
 
경남 역시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조합장과 최덕규 전 합천 가야농협조합장이 나란히 합천에서 도전장을 낸 상태여서 도내의 지지를 한곳으로 모으지는 못하고 있다. 따라서 경남 대의원수 34명 부산4명 울산3명 등 41명의 표 향방에 관심이지만 최덕규 전 조합장이 21표, 강호동 조합장이 20표로 출발하고 있다고 보는 견해다.

한 관계자는 지역별 대의원수를 놓고 보면 이런 분석들이 나올 수 있겠지만 농협중앙회장은 전국의 농협과 농민을 섬기는 자리인 만큼 경륜과 경험, 지도력을 놓고 뽑아야 된다면서 지역별 대결이 아니라 아름다운 화합의 모습 속에 선출돼야 한다고 내다봤다.

경북과 대구를 포함한 49명의 대의원이 있는 지역에서 뒤늦게 경북 문경 출신인 천호진 농협직원이 출마선언을 했으나 인지도나 득표력이 어느 정도 인지는 아직 파악이 안 되고 있다.
 
강원과 제주도는 현재까지 출마자가 없는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내년 1월31일 전국 1,118명의 조합장중 지역별 대의원 292명이 농협중앙회로 모여 간선제로 직접 투표해 뽑는다. 1차 투표에서 관반수를 얻지 못하면 2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자를 중앙회장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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