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차기 대권후보 부동의 1위는 누구?
[여론조사] 차기 대권후보 부동의 1위는 누구?
  • 나일산 기자
  • 승인 2019.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그래픽 / 뉴시스 ]
[ 그래픽 / 뉴시스 ]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차기 대통령 후보로 전남 영광 출신의 이낙연 국무총리를 1순위로 꼽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만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정치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8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선호 인물로 응답자의 27.4%가 이낙연 국무총리를 선택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4.0%,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3.9%, 이재명 경기지사 3.7%, 박원순 서울시장 2.0% 순이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1.5%)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1.0%)를 제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대표(0.6%)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0.5%)등은 모두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같은 결과는 앞서 실시했던 신년 여론조사와 엇비슷하지만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3순위로 진입한 점이 눈에 띈다.

12월 27~28일 한국갤럽에 의뢰·실시한 여론조사의 '차기 대통령 선호인물' 결과(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18.6%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유시민 이사장(6.3%), 3위 박원순 시장(5.8%) 등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지사가 3.5%로 4위를, 안철수 전 대표가 1.4%로 5위를, 심상정 대표가 1.2%로 6위를 각각 기록했다.

8개월여 만에 다시 실시한 결과에서는 이 총리에 대한 지역민들의 선호 지지율이 8.8%포인트가 상승했으며 박 시장 자리에 조국 장관 후보자가 들어가고 유 이사장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을 뿐 다른 결과는 대부분 유사했다.

지역민들이 바라보는 대선후보 구도는 사실상 변화가 없었던 셈이다.

특히 이 총리 지지율을 지지정당별로 살폈을 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 응답자보다 호남 기반 야당인 민주평화당 지지 응답자 쪽에서 높은 것으로 나왔다.

민주당 지지층의 이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32.7%였지만 평화당 지지층의 선호도는 이보다 8.3%포인트가 높은 41.0%를 기록했다.

한국당 지지층도 황교안 대표(19.3%), 홍준표 전 대표(18.5%)에 이어 세번째로 이 총리(16.9%)를 선택하는 등 조사에 참여한 지역민들은 지지정당과 상관없이 유력한 대권 후보로 이 총리를 꼽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전남 시·도민 5139명과 전화연결에 성공해 이 중 1003명(광주 503명·전남 500명)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19.5%를 기록했다.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로 유선 19%, 무선 81%를 합산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2019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를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