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취소 확정’ 인보사에 이우석 코오롱생명 대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허가취소 확정’ 인보사에 이우석 코오롱생명 대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 장필혁 기자
  • 승인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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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 확정 결정과 관련해 이우석 코오롱생명 대표이사가 사과했다.

이 대표는 4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취소 결정을 받아 환자, 투자자, 의료계에 심려와 혼란을 끼친 데 대해 회사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인보사는 2017년 7월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나, 지난 3월 치료제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사항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라는 사실이 드러나 허가가 취소됐다. 공식 취소 일자는 오는 9일이다.

이 대표는 "세포의 유래를 착오했고, 그 사실을 불찰로 인해 인지하지 못한 채 허가를 신청해 승인받았다"며 "17년 전 당시로써는 최선을 다한 세포확인 기법이 현재의 발달한 첨단기법 기준으로는 부족한 수준이었다"고 했다.

이어 "과오를 용서해달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덧붙인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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