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정기관 두산건설 협력사 과대계상 수법통한 비자금 조성 정황추적 중
[단독] 사정기관 두산건설 협력사 과대계상 수법통한 비자금 조성 정황추적 중
  • 장필혁 기자
  • 승인 2019.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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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대검찰청 홈페이지]
[사진출처=대검찰청 홈페이지]

검찰이 두산그룹 비자금 조성 정황을 추적 중에 있다.

사정기관 한 관계자는 지난 28일 “검찰이 두산그룹 비자금 조성과 관련된 첩보를 입수해 이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며 “아직 내사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이 입수한 첩보에는 두산건설이 협력사와 거래 과정에서 과대계상 수법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첩보에 따르면 비자금 조성 창구 정황이 포착된 두산건설의 협력사 대표는 두산그룹 오너일가와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검찰이 내사 단계에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알려줄 수 없다”면서도 “검찰이 두산그룹 비자금 관련 자료를 이미 상당 축적해 검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박정원 회장을 두산그룹 총수로 지정했다. 두산그룹은 재계 15위다. 박 회장은 국내 최장수 두산그룹 오너가 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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