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와 건후따라 루체른 가족여행 해볼까
나은이와 건후따라 루체른 가족여행 해볼까
  • 오연서 기자
  • 승인 2019.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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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산 올라가는 길 나은. 스위스관광청 제공


'건나블리'와 광희가 떠난 스위스 그곳은 어디일까.

스위스관광청이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 나은과 건후 남매와 광희가 방문한 '루체른' 인근 주요 명소들을 소개했다.

나은이와 건후 남매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일명 '건나블리'로 불리며 국민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스위스는 건나블리 엄마인 안나의 모국으로, 박주호 선수를 제외한 세 가족이 떠난 여행에 '예능돌' 광희가 깜짝 합류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스위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족 여행으로 유명한 나라다. 만 6세 미만의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의 입장료와 티켓이 무료인 데다, 부모 중 한 명이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16세의 이하의 어린이는 대중교통도 무료다.

또 도심지뿐 아니라 걷기에 편안한 하이킹 트레일은 난이도가 다양하고 산악 케이블카, 산악열차로 여행의 완급 조절이 가능해, 유모차 접근성도 편리하다. 호텔들도 가족들에게 적합한 카테고리별로 운영된다.

 

 

 

 

 

슈토스 하이킹 코스. 스위스관광청 제공

 

 


◇알프스 소녀가 뛰놀던 슈토스(Stoos)

루체른 호수 지역에 있는 슈토스 마을은 자동차 출입이 금지된 초원의 산악 마을로, 해발고도 약 1300m에 자리해 있다. 여름이면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 전망대에서 루체른 호수의 180도 전망을 감상하기 좋고, 피크닉이나 캠프파이어를 즐길만한 곳으로 가득하다.

이 마을은 경사가 110도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푸니쿨라'(밧줄의 힘으로 궤도를 오르내리는 산악 교통수단)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마을에선 산장이나 산장 레스토랑에서 독특한 체험을 즐기거나, 휘휘 돌아 산책을 즐기며 초원 풍경과 작고 예쁜 교회당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담을 수 있다.

모험하자면 산등성이 하이킹에 나서 보아도 좋다. 방송에서는 스위스 요들러들과 알프호른을 부는 스위스 현지인들이 교회당 앞에서 건나블리를 반겼다.

스위스에서도 독특한 것을 정평이 난,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과 클링엔슈톡(Klingenstock) 사이의 릿지(ridge) 하이킹 트레일은 2~3시간 동안 중앙 스위스의 산봉우리와 호수의 파노라마가 이어지는 최고의 절경을 선사한다.

첫 방영에서 화제가 되었던 슈토스 발치의 아름다운 모르샤크(Morcharch)는 목가적인 풍경으로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마을로, 근처 스위스 홀리데이 파크(Swiss Holiday Park)는 농장 동물들과 농장 체험도 할 수 있다.

 

 

 

 

 

 

 

여름의 리기

 

 


◇야생화가 군락을 이룬 '리기'(Rigi)

건나블리 남매와 광희는 아름다운 호반 마을 비츠나우(Vitznau)에서 초원이 가득 펼쳐진 리기산으로 향하는 기차에서 내내 소리를 지르며 감탄을 했다.

산 정상에 올라선 이들은 초원을 하이킹하며 야생화를 감상하고, 산 아래로 펼쳐진 루체른 호수와 목가적인 파노라마를 감상했다. 정겨운 야생화와 초록 들판을 마음껏 즐기며 중간에 자리한 산장 식당에서 미식 여행은 리기산의 백미이다.

루체른에서 보통 리기산을 이동할 때는 비츠나우나 벡기스(Weggis)까지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 호수의 정취 있는 파노라마를 즐겨도 좋다.

 

 

 

 

 

 

 

루체른 장터

 

 


◇그림 같은 호반의 도시, 루체른(Luzern)

루체른은 그림 같은 호반에 자리해 인상적인 알프스산맥 배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낭만적인 목조다리, 카펠교가 시내 중심을 가로지르는 루체른에서는 화요일과 토요일마다 장이 선다.

마침 장이 서는 화요일에 루체른을 방문한 건나블리 남매는 광희와 함께 장터를 둘러보며 치즈를 맛보고 과일을 사보 체험했다. 또 인생사진을 담을 수 있는 루체른의 맛집 밀푀유(Millefeuille)카페 앞 분수에서 러버덕과 함께 잠시의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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