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韓 최초 빌보드 그룹상 수상할까
방탄소년단, 韓 최초 빌보드 그룹상 수상할까
  • 오연서 기자
  • 승인 2019.0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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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뉴스1]

 

 

 

방탄소년단[사진=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12일 오후 6시(한국시간) 전세계 동시에 신보를 발매한다. 지난해 8월 세계를 들썩이게 한 곡 'IDOL'이후 약 8개월만의 새 앨범이다.

특히나 이번 새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5월 1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2개 부문 후보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돼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가 하면, 처음으로 '톱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간 한국 가수 어느 누구도 노미네이트된 바 없는 톱 듀오/그룹에 오른 것만으로도 방탄소년단의 위상은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마룬 파이브(Maroon 5),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댄 앤 셰이(Dan + Sha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경합을 벌인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경쟁을 펼친다는 것 그 자체가 K팝의 새로운 역사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탄탄핸 팬덤을 구축한 후 전세계로 팬덤을 확장해 나갔다. SNS에서의 활발한 소통과 팬들이 만들어가는 방탄소년단의 성장기가 아티스트와 팬 간의 끈끈한 결합을 생성했다는 것이 전문간들의 분석이다.

이를 바탕으로 방탄소년단은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의 수상이 유력하다. 이들은 이미 빌보드 ‘소셜 50’에서 90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통산 120번째 1위를 차지해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톱 듀오/ 그룹' 부문에서도 수상 가능성을 보이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강태규 음악평론가는 뉴스1에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최초로 노미네이트 됐다는 점이 굉장히 대단한 것이고, 수상을 못하더라도 굉장한 의미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수상을 한다면 진일보적인 의미이며 K팝의 한 역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사진=뉴스1]

 


또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의 수상은 3연속 가능하다고 본다"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파급력은 이미 확인했다. 슈가가 참여한 이소라의 신곡이 전세계적으로 좋은 기록을 얻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세계적 성장세를 봤을 때 톱 소셜 부문뿐 아니라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의 수상도 가능성이 적지는 않다고 본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일 전세계 동시 발표할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이 특별한 이유는 방탄소년단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LOVE YOURSELF'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연작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사진=뉴스1]

 


방탄소년단은 확실한 기승전결이 있었던 'LOVE YOURSELF' 후 새로운 연작을 기점으로 더욱 성장한 메시지를 전달할 전망. 멤버들은 새 앨범 발매 전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부터 나른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는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주목할만 하다. 할시는 지난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핫 100송, 톱 컬래버레이션, 톱 댄스/일렉트로닉 송을 수상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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